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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낸 형태 — 뿌리, 돌, 빛

땅이 간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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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단 하나뿐

나무보다 오래 남은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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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 좌대에 올린 돌

산보다 오래 남은 돌.

작가 이야기
아직 깎지 않은 괴목 뿌리. 틈에 흙이 그대로 남아 있다
142점, 모두 다른 하나

여기 있는 것은 설계된 적이 없습니다.찾아낸 뒤, 열었을 뿐입니다.

뿌리는 이미 제 모양을 다 갖춘 채 땅에서 나옵니다. 하는 일은 그 형태를 읽고, 그것을 가리는 부분만 덜어내고, 속이 보이도록 안에 빛을 넣는 것입니다.

  • 뿌리와 괴목 — 이미 형태가 향하던 자리만 깎습니다.
  • 수석 — 좌대에 올릴 뿐, 돌은 깎지 않습니다.